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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각에 관한 생각 행동경제학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라면한 번쯤 들어봤을 유명한 책이다.그도 그럴 것이, 행동경제학의 전성기를 열고그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2002년 심리학자로는 처음으로 노벨경제학상까지 받은대니얼 카너먼이 직접 집필한 행동경제학의 바이블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지 그것은 '영문판'에 해당되는 얘기다. 내가 행동경제학의 첫 번째 도서로 이 책(국내판)을 소개하지 않은 이유,그리고 여전히 현장에서 이 책을 자신있게 권하지 않는 이유는 따로 있다.바로 '번역의 문제' 가 꽤 심각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행동경제학을 검색하거나 누군가에게 추천받아이 책을 가장 먼저 접한 사람들은 행동경제학이 대단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물론 노벨경제학상까지 받은 이론이 보통 사람들에게.. 더보기
1. 오락가락,선택은 어려워 행동경제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 물어올 때내가 가장 먼저 권하는 책이다.그 이유는 세 가지다. 첫 째,쉽다!이건 매우 중요하다. 어떤 분야든 입문을 목적으로 한 책을 선택할 때그 내용이 어려우면 자칫 해당 분야 자체가 어렵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다.특히 그 재밌는(!) 행동경제학 입장에선 무척 억울할 수 있는 부분이다.하지만 이 책은 청소년 경제교육의 일환으로 쓰여진 책이라일반 성인들이 읽기에도 무리가 없고 비교적 가벼운 문체로 행동경제학을 소개하고 있다. 둘 째,짧다!보통 사람들에게 책은 어쨌거나 '부담'이 될 수 있는 요소다.무엇보다 행동경제학이 궁금해서 첫 도서를 선택하는 사람들에게두꺼운 책은 불필요할 만큼의 많은 인내심을 요구한다.180여 페이지의 얇은 책이면서도 만화와 삽.. 더보기
2. 시스템1 vs 시스템2 인간의 사고(思考) 체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심리학자 키스 스타노비치(Keith Stanovich)와 리처드 웨스트(Richard West)는 이 두 가지 체계를 일컬어 시스템1과 시스템2로 불렀다. 우선 시스템1은 본능과 익숙함을 나타내는 영역으로써, 대부분 무의식적이고 직관적이며 상당히 빠르게 작동하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반복된 훈련을 통해 본능적으로 까다로운 공을 잡아내는 야구 선수의 행동이나 골프 선수의 정확한 스윙 역시 이러한 시스템1의 산물이라 할 수 있겠다. 다만 시스템1은 자신도 모르게 작동되는 경우가 많아 실제로 이 체계에 영향을 받아 선택과 행동을 하게 되었음을 자각하지 못할 때가 허다하다. 이에 반해 시스템2는 상당히 의식적이고 이성적이며 느리게 작동.. 더보기
3. 3D 횡단보도 아이슬란드의 3D 횡단보도는운전자들의 주의를 환기시켜 자연스럽게 속도를 줄임으로써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더보기
2. 칼로리 계단 칼로리 계단 혹은 다이어트 계단 등으로 불리는 이러한 디자인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계단을 이용하게끔 행동을 유인한다. 더보기